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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7월1일자로 조직개편

최종수정 2025.01.21 16:23 기사입력201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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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새 정부 국정기조를 따르고 분야간 기술융합을 위한 조직개편과 부서장 인사를 7월1일자로 했다.

조직개편은 ▲국정과제 수행역량 강화 ▲기술융합 ▲부서별 적정업무 배분 등의 기본원칙을 정하고 정책토론회 등 폭넓은 의견을 들어 이뤄졌다.

철도공단은 경영지원안전실의 안전관리업무를 이사장 직속 안전실로 운영하고 품질관리업무는 품질연구소로 합쳐 건설안전과 품질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철도 터를 활용하는 행복주택사업 전담부서도 신설된다. 철도분야 핵심기술융합과 미래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신호제어처와 정보통신처를 신호통신처로 합친다. 처 단위 아래 부서도 단순사업 중심에서 기획, 융합전략 등 미래업무와 정책개발위주로 손질했다.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사업수주에 따라 미국지사를 신설, 미국철도시장 개척 교두보를 마련했다.

홍성욱 철도공단 경영지원처장은 “이번 개편은 안전한 사회, 서민생활 안정 등 새 정부 국정기조를 충실히 반영하고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 미래가치를 만들 수 있는 기술융합형 조직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철도공단은 모든 간부에 대해 희망자의 직무수행계획서를 받아 가장 우수한 제안자를 임명하는 ‘全 간부직 공모제’를 시행한다”며 “곧 간부들 인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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