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뉴스

[7월 1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최종수정 2013.07.01 06:41 기사입력2013.07.01 06:41
글씨크게 글씨작게 인쇄하기
◆7월1일 월요일 주요 경제지 1면 기사

*매경
▶한국 간판 경제학자 20명의 경고, 한국 경제 디플레 초기진입 자본 과잉 유출입도 막아야
▶朴대통령 “70년대는 중동... 이젠 中서부가 기회”
▶대출금리 줄인상에 가계 ‘주름살’
▶5천만원 이상 美계좌, 한국 국세청 통보

*한경
▶일감 35% 끊겨 건설사 빈사상태
▶시안 찾은 朴 대통령 “서부대개발 동참”
▶신한銀, 예금금리 29개월 만에 인상

*서경
▶저신용 기업 돈 빌릴 곳이 없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램시마 독점 지위 최소 4~5년 갈 것
▶朴대통령 “삼성-현대차, 中 서부대개발 플래그십 돼달라“
▶택시 할증요금 2~3배 인상 추진

*머니
▶어윤대 KB회장 중징계 받을 듯..금융당국, 美ISS 정보유출 책임 8월 결론
▶"포스코.삼성 진출..현대차도 오라"..10년간 세금 제로 '인도네시아의 유혹'
▶朴대통령 '中서부 대개발 동참' 적극 주문

*파이낸셜
▶朴대통령 "중국 서부대개발에 우리기업 적극 동참을"
▶글로벌 악재에 몸사리는 대기업 '투자 축소' 68%
▶부동산 침체에 진땀 빼는 국회의원들

◆6월28일~30일 주요이슈 정리

◇주말

*朴대통령 3박4일 국빈방중 마치고 귀국
-박근혜 대통령이 3박4일간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30일 오후 7시15분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박 대통령은 이날 중국 산시성 시안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한 뒤 유적지 진시황릉 병마용갱을 둘러보고 시안에 거주하는 한국인 15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마친 직후 귀국길에 올라.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한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과 부속서를 채택. 이어 29일에는 칭화대(淸華大)를 방문, '새로운 20년을 여 는 한중 신뢰의 여정'이란 제목의 연설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신뢰에 기반한 관계 발전을 강조. 이날 박 대 통령은 연설을 통해 동북아에 진정한 평화와 협력을 가져오려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새로운 한반도' 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국의 꿈과 중국의 꿈이 함께 한다면 새로운 동북아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혀.

*문재인 "원본에서 'NLL 포기' 사실이면 정계 은퇴할 것"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이 정치권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30일 '정계은퇴' 승부수를 던져. 문 의원은 국가기록원에 보관돼있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 열람 결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정계를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힘. 이날 문 의원은 성명을 통해 기록 열람 결과 NLL 재획정 문제와 공동어로구역에 관한 노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입장이 북한과 같은 것이라고 드러나면 사과는 물론 정치를 그만두는 것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혀. 문 의 원의 이같은 제안은 대화록의 원본 열람을 통한 국정원의 발췌록 공개 감행이 불법 행위임을 확인시키기 위한 의도로 해석.

*피치, 美신용등급 '트리플A' 유지…"채무한도 조정 못하면 강등" 경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로 유지. 피치는 미국이 여전히 튼튼한 신용ㆍ경제적 기초여건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 다만 아직까지 정부가 중장기적으로 부채를 줄이기 위한 행동에 나설 지가 불확실하고 국가채무 한도 증액과 연방예산안 통과 문제 등을 둘러싼 정치적 대립도 여전해 등급 전망은 '부정적'(negative)이라고 평가. 또 채무한도 상향조치가 적기에 시행되지 않을 경우 올 연말 신용등급을하향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

◇28일 금요일

*황우여 "NLL 수호 여야 공동선언문 채택해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영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는 여야 공동선언문을 만들자고 민주당에 제안. 황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야가 한목소리로 NLL 수호 의지가 변함없음을 국민 앞에 밝혀야한다면서 북방한계선과 관련한 오해와 논란을 정치권에서 씻어내고 NLL 수호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는 것이 문제를 정리하는 길이라고 말해.

*주파수 확정안에 SKT·LGU+는 "KT특혜" KT는 "재벌특혜"
-미래창조과학부가 28일 1.8㎓ · 2.6㎓ LTE 주파수 할당방안을 복수 밴드플랜 경매 방식인 4안으로 확정한 가운데 이통 3사는 서로 특혜를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 KT인접대역 포함을 결사반대했던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정부가 KT 인접대역 할당을 눈감아주는 특혜를 부여했다며 유감을 표했고 KT도 재벌통신사의 담합과 과열을 조장하는 특혜라며 정부에 불만을 표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주파수 경매관련 대응방안을 정리하겠다고 밝혔고 KT는 정부에 담합을 막기 위해 세부적인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확립해 위반시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해야 한다고 촉구.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유럽 판매 승인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유럽 판매허가를 획득. 셀트리온은 자사의 자가면역질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판매 허가의견을 받았다고 밝혀. 지난해 3월 EMA에 제품 허가를 신청한지 1년3개월 만으로 셀트리온은 유럽연합국과 유럽경제지역 3개국 등 총 30개국에서 별도의 허가 승인 절차 없이 행정 절차만 밟으면 램시마를 판매할 수 있게 돼.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주말

*택배단가 인상을 둘러싼 '동상이몽'
-택배업계가 택배 단가 인상 결과를 속속 내놓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질 향상, 택배 기사와의 상생 등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택배 단가 인상을 결정한 택배업체들의 다양한 속내를 살펴본 기사.

*[르포]이케아 온다…국내 가구업계 생활소품으로 '맞짱'
-'가구공룡' 이케아의 한국 상륙이 확정된 가운데 국내 가구업체들이 주력상품인 가구보다 생활소품 판매에 더욱 열을 올리는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을 매장에 자주 찾게 함으로써 잠재적인 가구 구매 고객으로 포섭하려는 가구업체들의 움직임을 전달한 기사.

◇28일 금요일

*메가뱅크·오너회사·관치개입 안된다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마지막 매물이 될 우리은행의 매각과 관련해 소위 '3대 불가론'이 제기되고 있는데 메가뱅크화 해서는 안되며 오너가 있는 회사에도 넘길 수 없고 경영권이 보장되지 않는 매각도 안된다는 식의 주장인데 아직 매각 절차가 6개월이나 남은 상황에서 이러한 설들이 오가는 건 매각에 대한 세부 기준을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정부가 정성평가 부분에 대해 침묵하면서 오히려 논란이 커지고 있는 금융시장의 분위기를 짚어본 기사.

*1조원 규모 벤처 창업 생태계 만든다
-'창조경제'의 핵심, 코넥스가 7월1일 출범하는데 코넥스는 벤처ㆍ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든 제3의 장내 주식시장인데 매도자가 한 명일 경우에 대비해 다른 시장에는 없는 경매매를 도입했고 매매단위는 100주, 단주거래는 시간외종가매매나 대량매매에 한해 가능하다며 매매방식을 짚어주고 기관투자자 위주의 시장이기 때문에 다른 시장과는 구조가 다르고 거래도 한산할 수 밖에 없다며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분석해 본 기사.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