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는 2일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3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커피전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사진 오른쪽)이 참석해 직접 수상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할리스커피는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3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커피전문점 부문 1위를 차지해 4년 연속 1위를 석권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는 고객만족요소, 고객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의 세부항목을 통해 매년 고객만족지수가 높은 최우수 기업을 가리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국내 총 9개 산업군 188개 부문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할리스커피는 커피전문점 부문 가장 높은 고객만족지수를 얻으면서 1위에 올랐다.

할리스커피는 4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아카데미 설립을 통한 국내 커피 문화의 대중화 도모', '프리미엄 원료사용',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 강화'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신상철 할리스커피 대표는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의 영애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5년간 할리스커피가 고객만족강화를 위해 기울여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국내 브랜드에서 이제는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상의 맛과 서비스, 분위기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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