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닷새연속 오르며 530선을 재탈환했다.

2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2.35(0.45%) 오른 530.16에 거래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44억원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이 116억원, 기관이 38억원 '사자'에 나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인은 이틀연속 순매수 기관은 하루만에 '사자'로 전환했다. 개인은 2거래일째 순매도다.

종목별로는 청부살인 논란을 겪고 있는 영남제분은 전날대비 220원(11.58%) 오른 212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이웨이가 회사매각설을 부인하자 75원(5.77%) 내린 1225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이 램시마 승인 호재에 이틀째 올라 6%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은 오르고 5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셀트리온(6.56%), CJ오쇼핑(2.81%), 다음(2.38%), GS홈쇼핑(1.59%), CJ E&M(0.99%)가 오름세다. 반면 동서(-1.61%), SK브로드밴드(-0.79%), 포스코 ICT(-0.76%), 파라다이스(-0.63%), 서울반도체(-0.29%)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2.32%), 방송서비스(2.01%), 통신장비(1.33%), 인터넷(1.04%), 건설(1.01%)등은 강세다. 운송(-1.5%), 출판매체복제(-1.31%), 통신서비스(-0.5%)등은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1개 종목 상한가 포함 378개 종목이 강세다. 1개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495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9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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