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BS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3일 부산시청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선풍기 전달식을 갖고 허남식 부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BS금융그룹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저소득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6400대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선풍기는 3일부터 10일까지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및 조손가정 등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부산지역에 5300대, 울산·김해·양산시에 11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BS금융그룹은 2008년부터 사랑의 선풍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만7000여대의 선풍기를 사회취약계층에게 기증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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