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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다 혼조세로 마감했다.
3일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3% 하락한 1만4055.56으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0.2% 상승한 1173.81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주식시장은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출발했다. 이후 중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데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쓰비시도쿄가 0.8% 상승하는 등 금융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나선 산토리도 1.45% 상승했다.
반면 도쿄전력력은 10% 하락했다.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안전심사를 앞당겨 신청한다는 소식에 전날 19%나 급등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하마사키 마사루 스미모토미쓰이자산운용 선임전략가는 "엔화 환율에 100엔대를 다시 돌파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며 "다만 최근의 랠리로 시장이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3일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0.3% 하락한 1만4055.56으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0.2% 상승한 1173.81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주식시장은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출발했다. 이후 중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데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쓰비시도쿄가 0.8% 상승하는 등 금융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나선 산토리도 1.45% 상승했다.
반면 도쿄전력력은 10% 하락했다.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안전심사를 앞당겨 신청한다는 소식에 전날 19%나 급등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하마사키 마사루 스미모토미쓰이자산운용 선임전략가는 "엔화 환율에 100엔대를 다시 돌파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며 "다만 최근의 랠리로 시장이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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