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기수 아이비가 프로듀서 박진영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아이비는 3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호랑이 선생님' 편 녹화에 참여했다.

아이비는 이번 방송 녹화에서 최근 컴백 앨범을 준비하면서 박진영과 8년 만에 프로듀서와 가수로 다시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MC들의 "박진영을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박진영 회사 사람들도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예전에는 녹음할 때 너무 깐깐해서 짜증이 날 정도로 같은 부분을 몇 백번 하게 했다"며 "그런데 이번 작업은 순조롭게 하루만에 녹음이 끝났다"고 알렸다.

한편 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의 '호랑이 선생님' 편에는 음악 감독 박칼린, 작곡가 김형석, 가수 BMK도 함께 출연한다.



진주희 기자 ent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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