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학과 전공 살린 ‘생활밀착형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

‘2013 하계지역사회봉사’에 나선 호남대학교 학생들이 2일부터 4일 동안 장흥군 장평면 임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사지, 이미용, 벽화그리기 등 전공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호남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조규정)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전남 장흥군 장평면 임리를 찾아 ‘2013 호남대학교 하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호남대학교 학생과 교수 등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재가 복지팀, 취사 봉사팀, 이미용 봉사팀, 장수사진 촬영 팀 등 7개 팀이 참여, 학생들의 다양한 전공을 살린 다양한 지역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한국가스공사 호남지사와 협력으로 LPG가스 점검 및 시설 보수도 실시했다.

호남대학교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농어촌지역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문화, 복지 서비스 제공과 고령화 사회의 맞춤형 서비스 통해 지역사회봉사영역을 확대시켰다.

또 다양하고 체계적인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에서 배운 전공분야를 실습, 체험할 수 있도록 해나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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