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10일부터 온라인결제 예약 시스템"

여수 지역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여수시티투어’가 오는 10일부터 카드결제가 도입돼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티투어 온라인 예약시 카드 결제와 실시간 계좌이체로 이용료를 미리 결재하는 ‘온라인 결제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약은 여수시 관광정보 홈페이지(<www.ystour.kr>)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결제가 완료되면 결제내역이 휴대폰 SMS로 전송된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이 시티투어를 이용하기 위해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해소로 관광서비스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여수 풍경을 편히 즐기고 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티투어는 향일암~오동도 등을 둘러보는 1코스, 역사유적코스를 둘러보는 2코스, 여수산단~돌산공원을 둘러보는 야경코스가 있으며, 최근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는 여자만 해넘이 코스도 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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