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영규 기자]경기도 성남시가 일자리창출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 차지단체로 등극했다.
　
성남시는 지난 3~4일 이틀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일자리창출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기초지자체 92곳을 대상으로 ▲청렴 ▲일자리 ▲공감행정 ▲공약이행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협동사회경제 생태계 조성'사례를 발표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는 지난해 시민기업 30곳을 육성해 취약계층 591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했다. 또 ▲복정고 학교매점 협동조합 ▲본시가지 소상공인ㆍ사회적기업ㆍ협동조합 간 스마트워크기반 협업 환경 구축 ▲51개 상인회 구성과 협동조합 설립 등도 추진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협동사회경제 생태계는 상대적 약자인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중소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면서 "자립, 자치, 상생, 협동의 가치를 이뤄나가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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