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지역 재가 장애인들 재활 및 사회참여 도와"

여수시보건소가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섬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재활보건의료서비스’를 9일부터 실시한다 고 밝혔다.

여수시는 화정면, 남면, 삼산면, 돌산읍 송도 등 4개 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뇌병변,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통해 관리대상자로 등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는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운동치료, 자가 운동 지도, 보행훈련, 일상생활동작 훈련 등을 제공하며 더불어 만성질환예방(고혈압, 당뇨 등)교육, 건강검진 수검독려 등 건강증진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여수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내병원을 찾기 어려운 섬 지역 재가 장애인들의 재활 및 사회참여를 돕고 의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재활보건팀(061-690-8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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