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6일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일어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로 2명이 사망했고, 부상자 중 49명은 중상자로 밝혀졌다.

공항 당국, 의료 당국, 소방 당국 등으로 구성된 현지 사고 합동 대책반은 이날 오후 2차 브리핑을 통해 사고 이후 병원에 후송된 인원은 181명이며 이중 49명은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합동 대책반은 사망자가 2명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 레이챌 케이건 대변인은 "15명을 치료 중이고 10명은 중상"이라고 말했다. 중상자는 화상과 골절, 그리고 내상이 심한 상태라고 밝혔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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