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호 ]


담양문화원은 오는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담양문화원 1층 교육실에서 ‘담양문화예술대학’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담양문화예술대학은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과 실행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으로 주제에 맞는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강의와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맡은 조선대학교 이종범 교수는 천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담양의 밝은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업적과 일화 등에 대한 전문 교수의 특강과 함께 향토문화 전문가의 천년 마을이야기 등을 중점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김귀수 문화원장은 “지역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역성에 근거한 문화콘텐츠의 발굴과 새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담양문화의 창조, 기획, 실행에 적합한 인력양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의 많은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11일까지 담양문화원(061-383-6066)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정원은 40명이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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