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바이오스페이스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9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7.82% 상승한 7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용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체성분 분석기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바이오스페이스는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해 현재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 규모와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한 바이오스페이스가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체성분 분석기 제조업체다. 자체 브랜드인 '인바디(InBody)'로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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