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멤버 주니의 다리 부상으로 컴백 일정을 연기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8일, 공식 팬 카페 프로덕션노트를 통해 막내 멤버 주니의 다리 부상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컴백에 차질을 빚게 됐다.

주니는 연습 중 무릎 부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이후, 거위발 건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주니는 통원 치료는 물론, 일정기간 이상 깁스를 한 채 안정을 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주니의 다리 부상으로 인해 앨범 제작의 모든 일정을 연기했다"면서 "주니 본인은 예정된 일정에 맞춰 컴백하기를 원했으나 소속사 측 스태프의 의견을 종합해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 할 때까지 컴백 일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프로덕션 노트를 통해 컴백을 기다려 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 하루 빨리 완쾌 해 멋진 컴백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향후 주니의 상태를 감안해 두 번째 미니앨범의 컴백 일정을 공개 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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