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달샤벳이 '먼로춤'을 추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오전 아시아경제에 "'먼로춤' 폐지는 '뮤직뱅크'와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에 국한된 이야기"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케이블에서는 치마를 벗는 일명 '먼로춤'을 계속 보여드릴 예정"이라면서 "각종 행사를 비롯해 달샤벳의 '먼로춤'에 대한 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먼로춤'으로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달샤벳의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신곡 '내 다리를 봐'가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만큼 다양한 콘셉트와 이미지 변화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것.

끝으로 이 관계자는 "금주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선보일 새로운 콘셉트의 달샤벳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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