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영규 기자]경기도 여주ㆍ이천 지역 최초의 특1급 호텔인 '썬밸리호텔'(사진)이 13일 개장한다.
　
여주 신륵사가 마주 보이는 남한강변에 위치한 썬밸리호텔은 지난 2009년 경기도가 중앙정부를 설득해 유치한 호텔이다. 특1급 호텔에 대해 도세를 100% 감면해 주는 경기도 인센티브를 적용받은 첫 번째 호텔이기도 하다.
　
도는 지난 2009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특1급 호텔신축시 취득세와 등록세를 전액 면제하는 도세감면조례안을 일부 개정한 바 있다.
　
썬밸리호텔은 남한강변 신륵사관광지 내 대지 2만1391㎡, 연면적 3만3741㎡, 지상12층 규모로 건립됐다. 객실은 203실이 있으며 총 1000석 규모의 7개 연회장과 4계절 실ㆍ내외 물놀이시설 등 우수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호텔 인근에 세계문화유산인 세종대왕릉, 천년고찰 신륵사, 여주 썬밸리CC 등 지역내 문화ㆍ관광자원이 있다.
　
도는 썬밸리호텔 건립을 계기로 경기 동남권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이 지역에 대한 해외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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