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18일 청소년 경제·금융교실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KDB생명(대표 조재홍)는 "오는 18일 8번째 청소년 경제·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DB생명 파이낸셜 아트 연구소(FA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경제·금융교실은 KDB생명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어렵고 딱딱한 경제이론과 현상들을 금융전문가들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 설명해 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처음 시작해 매월 1회 진행된다.

그동안 GDP경제성장률과 금리의 이해, 부동산 시장의 가격과 구조, 저축과 투자의 원리 등 경제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들이 강의됐다.

FA연구소 여운봉 소장은 "대부분 기업이나 연구소의 청소년 대상 교육들이 특강 형태의 단발성 교육에 그치고 있는데 반해, 이 강연은 장기적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융전문가들의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경제·금융교실은 별도의 참가비가 없이 수강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과정은 오는 18일 실시되며 전화(02-6303-2445)로 신청하면 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