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에일리가 '음원 퀸'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12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에이스 돌 하우스(A's Doll House)를 발표한 에일리는 타이틀곡 '유앤아이(U&I)로 공개 1시간 만에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 소리바다 등 전 온라인 음악차트 1위를 석권했다.

또한 타이틀 '유앤아이' 외에 '레이니 데이(Rainy Day)', '노노노(No No No)' 등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에일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그는 데뷔부터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더욱 수준 높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에일리는 펑크, 팝, 컨템포러리 알앤비, 슬로우 알앤비, 하이브리드 소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새 앨범에 녹여냈다. 타이틀 '유앤아이(U&I)'는 화려한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에일리 특유의 빼어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 '유앤아이'는 신사동 호랭이와 Kupa의 합작품.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브라스와 에일리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펑키한 곡으로 변심한 남성에게 전하는 강한 반발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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