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예능분야 진출 지망생들을 위한 효과만점 설명회를 마련했다.

강북구는 15일 오후 2시부터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초·중·고 재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13년 예능자질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번 설명회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 활성화로 예능분야 진출 지망생이 급증하고 있지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황, 전망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예능계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사에게 향후 자녀와 학생의 진로와 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문화산업 기획제작 분야 ▲방송 연예분야 ▲연기분야 ▲예능분야 등 4개 분야별 강의와 강사진과 질의 응답시간으로 나눠 2시간30분가량 진행된다.

이날 ‘문화산업 기획제작 분야’에는 서울시 뮤지컬단 유인택 단장이 강사로 나서 문화산업 전반에 걸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기획, 투자, 유통, 배급, 관련 직업군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방송연예 분야’에는 SBS열려라 웃음천국을 연출하고 KBS예능 PD로 활동중인 이상훈PD가 방송연예 프로그램, 드라마, 영화의 제작과정을 비롯 작가, 연출, 촬영 등 연출역할을 수행하는 직업군에 대한 설명을 맡을 예정이다.

또 영화배우 겸 탤런트인 권해효, SBS공채개그맨이면서 EBS 라디오 성공시대 DJ인 심현섭씨가 예능, 연기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사항 등을 알려준다.

설명회는 예능분야 진로 및 진학에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라면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선착순 200명까지 참석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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