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웰빙돌산갓김치’ 출품…국내산 재료 사용 맛 뛰어나"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2013 내일행복 자활박람회’ 생산품 경진대회에서 ‘웰빙돌산갓김치’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에서 3000여명이 참가해 100여개가 넘는 생산품이 출품됐으며, 그중 여수 웰빙돌산갓김치는 10인의 심사평가단으로부터 특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우수 생산품으로 채택됐다.

지난 2008년부터 여수시로부터 자활기업 인증을 받아 생산되고 있는 웰빙돌산갓김치는 지역 특산품인 갓을 비롯해 양념 등 일체의 첨가재료를 국내산만 사용해 뛰어난 맛은 물론 식품의 안정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수상을 계기로 여수가 전국에서 우수 자활기업 지자체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공동주최로 매년 열리는 내일행복 자활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상설부스 운영과 우수 자활생산품 경진대회 등 자활사업을 통한 일자리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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