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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18회 여성주간 행사 다채롭게 열려

최종수정 2013.07.16 13:31 기사입력2013.07.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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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여성의 역량 결집하고 화합과 소통, 지역사회 참여 문화 확산 계기"



남원시는 16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귀남)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강동원 국회의원, 이환주 시장과 김성범 남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회원, 이주여성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과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남원을 빛낸 여성상 시상, 녹색생활실천 퍼포먼스, 특강과 한마음 화합행사 등의 본행사와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한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서명운동, 국가건강검진과 출산지원 홍보, 여성단체 활동 전시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수여하는 남원을 빛낸 여성상에는 안숙선 명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하공연에 가야금 병창, 난타, 왈츠자이브 댄스, 전통무용 등 여성단체 회원들과 주민자치센터 아마츄어 공연팀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산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복과 웃음을 통한 자기 경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도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이환주 시장은 인사말에서 “'건강한 사회'는 여성과 노약자가 행복한 사회라고 생각한다”며 여성정책에 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귀남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성이 행복을 만든다”며 “행복한 남원을 만드는 데 화합과 조화로 여성이 힘을 모으자”며 자기개발과 화합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여성의 역량을 결집하고 화합과 소통, 지역사회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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