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f(x) 크리스탈이 빨간 머리로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크리스탈은 17일 공개된 정규 2집 '핑크테이프(Pink Tape)'의 아트필름을 통해 빨간 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발레복을 입고 등장한 크리스탈은 빨간 머리와 함께 몽환적인 표정으로 독특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크리스탈의 빨간 머리 영상에 대해 "매 앨범마다 실험적이고 독특한 음악 색깔로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 음악성도 인정받은 팀인 만큼, 새로운 앨범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의 빨간 머리와 함께 공개된 f(x)의 새 앨범 콘셉트에 네티즌들은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보이고 있다.

한편, f(x)는 새롭게 변신한 멤버들의 다양한 티저 이미지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핑크 테이프'는 29일 발매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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