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화제를 모았던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의 커플 요트데이트 비하인드 스틸 컷이 전격 공개됐다.

18일 공개된 '금 나와라 뚝딱!' 비하인드 스틸 컷에는 고급스러운 요트를 배경으로 촬영 준비에 한창인 '뚝딱커플' 한지혜-연정훈과 '태몽커플' 박서준-백진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재연하고 있는 한지혜를 향해 함박웃음을 짓고 있던 연정훈은 이내, 한지혜의 뒤에 서서 똑 같은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박서준-백진희 커플 역시,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네는 등 한눈에 봐도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짐작케 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경인 아라뱃길에서 진행된 이날 커플 요트데이트 장면은 극중, 몽희(한지혜)와 함께 집을 나간 현태(박서준)를 찾아 나선 현수(연정훈)가 신혼여행에서도 제대로 된 둘만의 시간을 갖지 못했다는 현태-몽현(백진희) 부부의 사연을 듣고 선상 데이트 기회를 마련해 준 것으로 현수-몽희 역시, 자신들을 둘러싼 복잡한 갈등을 뒤로한 채, 모처럼만의 여유를 즐기는 즐거운 한 때를 담아냈다.

방송 이후, '금 나와라 뚝딱!'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오늘 요트데이트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다" "촬영장소가 어딘지 정말 궁금하다" "힘들어하던 두 커플의 행복한 미소가 보는 내내 즐겁게 만들었다" "저런 데이트라면 나도 한 번?" 등 그림 같은 영상미를 담아낸 커플 요트데이트 장면을 향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줄을 이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등장 인물간의 갈등이 심화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금 나와라 뚝딱!'은 연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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