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재단법인 자살방지한국협회는 오늘(19일)부터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ICU사이버평생교육원(http://spka.kr)에서 실시한다.

총 40강좌로 구성된 교육을 80% 이상 이수한 뒤 시험을 봐서 60점 이상을 받으면 자살방지한국협회에서 발행하는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사' 및 '자살예방 가족 상담사'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사와 가족 상담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자격증으로 이를 취득하면 전문지식을 활용한 개인 상담 뿐 아니라 학교와 기업, 협·단체에서의 강연을 맡을 수 있다.

자살방지한국협회는 교육을 통해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는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한편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살예방에 대한 전문가 양성을 통해 관련 분야 취업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수강 비용은 3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pka.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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