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관광객들의 불편해소 위해 최선 다 할 터"

여수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수시를 찾는 방문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오동도, 향일암, 진남관, 흥국사, 손양원목사유적공원, 선소지구, 금오도, 하화도(사도)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여수시는 18일부터 오는 24까지 7일간 관광지별 관리부서와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중화장실, 관광안내표지판 등 각종 편의시설과 쓰레기 처리 및 주변 환경 정비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관광기동점검반 7개조를 편성,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연중 상시 관광지 불편사항 제로화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세계4대 미항 인지도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여수박람회장 재개장, 각종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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