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19일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미술의 정원산책’ 전시회"

순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순천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미술작가전 ‘미술의 정원산책’ 전시회가 19일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의 미술 역사 40년을 재조명하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전시회 1부 행사로 우리지역 작가로 활동하시다 작고하신 화조와 산수화의 대가인 청당 김명제 선생의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고(故) 청당 김명제 선생은 국전에 여러 번 입선과 특선을 했으며, 추천작가와 심사위원으로 활동, 후진양성에 노력 우리지역 작가배출에 디딤돌 역할을 했다.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는 2부 행사로 순천지역 작가들의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소장품들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해 예향 순천의 의미를 부각, 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의 만남과 현장 교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회관(061-749-3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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