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토요 예능프로그램 왕좌 자리를 지켰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무한도전'은 전국시청률 1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1.9%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고의 활력남을 가리기 위한 '완전 남자다잉' 특집으로, 한의사 이경제 원장이 멤버들의 스태미나 점수를 측정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유재석이 멤버 중 가장 스태미나가 뛰어난 것으로 판정돼 '정력왕'에 등극,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와 SBS '놀라운 스타킹'은 각각 7%,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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