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상품권 판매 기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취약계층 장학금·의료비 지원하고 아동센터 공부환경도 개선 "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불우이웃돕기협의회(이하 수완이웃돕기협의회)는 지난 18일 수완동 지역의 4개 지역아동센터에 에어컨 3대와 빔프로젝트 1대를 지원했다.

수완이웃돕기협의회의 나눔활동은 지난해 지역의 한 페밀리레스토랑 상품권을 판매해 1200만원의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연말 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장학금과 의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올 3월에는 기초수급 1세대를 선정해 치과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더운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와 싸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마련한 것.

협의회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나눔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수완이웃돕기협의회는 수완동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투게더광산 수완동위원회, 적십자 봉사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영무예다음입주자대표회, 수완동주민센터 등 6개 사회단체로 구성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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