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 정국의 향방을 가늠할 23대 참의원 선거의 사전 투표자수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이번 참의원 선거 사전투표자수가 1294만 9984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전체 유권자 가운데 사전투표자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12.36%로 2010년의 1.07배를 기록했다.

한편 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32.64%로 2010년 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6.96%포인트 떨어졌다. 최종 투표율은 2010년의 57.92%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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