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산업개발은 오는 8월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일대에서 단독으로 개발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를 공급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는 5·6블록 지하 2층~지상 15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1152가구로 조성된다.

앞서 공급된 1·2차 분양이 중대형 위주로 공급된 것과는 달리 전용면적 84㎡ 이하 전체 공급 물량의 96%를 차지한다.

수원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틈새면적인 전용 74㎡를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특히, 전용 74㎡ 이상 전 주택형에 ‘알파룸’을 제공해 입주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의 저감을 위해 욕실 층상 배관에 표준바닥구조의 완충재 두께인 20㎜보다 두꺼운 30㎜의 층간완충제를 적용해 시공할 예정이다.

조경은 기존 1·2차 단지에 적용된 ‘아일랜드’ 콘셉트가 반영됐다. 아일랜드란 이웃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커뮤니티 단위로 몇 개의 동을 묶어 하나의 아일랜드로 구획한다.

총길이 2.5㎞에 달하는 자연형 하천과 이를 따라 조성되는 산책로는 단지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친환경 주거단지를 실현한다. 다목적 운동시설, 야외 음악당, 체험학습장 등을 포함하는 7만㎡ 규모의 근린공원도 마련된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1번국도, 남부우회로, 동수원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수원지역의 갤러리아백화점, 그랜드백화점, 애경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과 농수산물시장, 홈플러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 곡정초등학교가 개교했으며, 권선 시립도서관도 바로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 추가적으로 고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으로 교육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9월 입주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오는 8월 오픈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232-1700




박소연 기자 mus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