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13`이 경이적인 다운로드 기록을 세웠다.

게임업체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블루페퍼가 개발한 야구게임 `마구마구 2013`가 출시 3개월 만에 다운로드수가 500만 건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다운로드 결과는 모바일야구게임으로는 최초의 기록인데다 최근 주춤하는 스포츠게임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다.

온라인게임 `마구마구`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한 `마구마구 2013`은 기존 온라인 버전과 달리 HD급의 그래픽과 `싱글` `시즌과 배틀` `대전과 홈런경쟁` 등 3가지 모드로 야구게임의 재미를 담아낸 게 특징.

이 게임은 출시 3일 만에 구글플레이 신규인기무료와 인기무료 2위, 출시 23일 만인 지난 5월2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 출시 석 달 만에 5백만 다운로드 돌파, DAU(日게임실행이용자 수) 1백만 명 돌파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워왔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마구마구 2013`은 기존에 없던 이용자간 대전(PVP)모드까지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사용자를 만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