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왼쪽)과 최창곤 국방기술품질원장이 내달 국방벤처포럼을 개최하기로 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벤처기업협회가 국방기술품질원과 국방벤처포럼을 발족하기로 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4일 오전 벤처협회 회장사인 다산네트웍스 대회의실에서 국방벤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국방기술품질원 최창곤 원장과 벤처기업협회 남민우 회장, 방위산업 업체, 벤처기업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방벤처포럼은 대표적인 방위산업 기업 CEO와 국방 산업에 진출이 가능한 벤처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국방산업의 상호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투자와 기술 교류 등의 직접적 비즈니스도 창출할 예정이다.

최창곤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포럼은 벤처기업의 국방분야 진출 확대와 제품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포럼을 발판으로 향후 전 세계 첨단 국방산업을 이끄는 국방벤처블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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