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서강대학교는 24일 '채무조정 효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행복기금을 운용하는 캠코와 최근 가계 금융정책 연구에 나서고 있는 서강대간 산학협력으로 채무조정지원 제도의 사회ㆍ경제적 효과를 장단기 관점에서 측정하기 위해 체결됐다. 또한 도덕적 해이 방지 등 제도 개선 방향을 검토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서민금융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채무조정 신청자 DB구축 및 정밀실태조사 ▲국민행복기금 등 서민금융의 장단기 효과분석 ▲개인행복 개선도 측정 ▲채무조정 제도개선 방안 검토 등의 연구를 공동 진행하게 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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