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아자동차의 분기 영업이익이 일년만에 1조원대를 회복했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매출액 13조1126억 ▲영업이익 1조1264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8.3%, 60.0% 개선된 실적이다.

특히 기아차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일년만이다. 분기 영업이익률 또한 1분기 6.4%에서 8.6%로 개선됐다. 사상최대였던 전년 동기(9.8%) 대비로는 1%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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