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주지훈이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메디컬 탑팀' 관계자는 지난 26일 "주지훈이 극중 내과 과장 한승재 역을 맡게 돼 신선하고 이색적인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의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의사들이 만난 의료 협진 드림팀의 탄생 과정을 담으며 의료계의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다루는 드라마다.

이로써 주지훈은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권상우 정려원 오연서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번 작품에서 권상우는 외과의사 박태신, 정려원은 흉부외과 의사 서주영으로 분한다.

주지훈은 "좋은 작품,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 한승재라는 캐릭터의 내면에 좀 더 집중해서 준비하고 연기할 생각이다. 기존 의학 드라마와는 또 다른 색깔의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면서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투윅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