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하나그린스팩 등 총 4개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에이씨티, 아미코젠, 엘티씨, 하나그린기업인수목적회사(합병대상-선데이토즈)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에이씨티는 주당예정발행가가 1만1000원~1만4000원이고 액면가는 500원,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77억6900만원, 50억8100만원을 기록했다.

제약용 특수효소 등을 생산하는 아미코젠의 주당예정발행가는 2만800원~2만3800원이며 액면가는 500원, 상장주선인은 우리투자증권이다. 지난해 매출 163억1000만원, 순이익 46억100만원을 기록했다.

기초유기화학물질 제조업체인 엘티씨는 주당 예정발행가가 1만7500원~1만9500원이며 액면가액은 500원, 상장주선인은 키움증권이다. 지난해 매출 928억7700만원, 순이익 94억7900만원을 달성했다.

하나그린스팩이 합병하는 선데이토즈는 '애니팡'으로 잘 알려진 모바일 게임업체로 주당액면가 500원이고 지난해 매출액 238억100만원, 순이익 75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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