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천시협의회(회장 황의병)는 29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6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조충훈 순천시장, 김대희 순천시의회 의장, 송영수 민주평통 전남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조충훈 순천시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하여 16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8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황의병 순천시협의회장은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마무리와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량을 모아 가겠다”고 밝혔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적, 지역적으로 여려운 시기에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에 감사를 표시하며, 정원박람회 성공과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는 대통령이 위촉한 85명의 자문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6기 순천시협의회는 향후 2년간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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