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수, 문화장 등 모두 8개 부문"

정읍시는 2013년 정읍시민의 장 후보자를 접수한다.

시는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시정발전에 헌신ㆍ봉사한 시민과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2013년 정읍시민의 장을 선발하여 정읍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의 귀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시민의 장은 교육·예술·언론 등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한 문화장을 비롯하여 ▲새마을장 ▲산업장 ▲공익장 ▲체육장 ▲애향장 ▲효열장 ?명예시민의장 등 총 8개 부문이다.

추천대상은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하고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단, 애향장과 시민의 장은 예외)이다.

해당자는 기관장과 해당분야의 사회단체장, 읍·면·동장 및 관·과·소장 등의 추천을 받아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정읍시청 행정지원관실에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접수가 끝나면 공적내용에 대해 철저한 현지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정읍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 후 금년도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www.jeongeup.go.kr)를 참고하거나 행정지원관실(063.539-513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97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2명이 정읍시민의 장으로 선발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