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GM은 내외장 색상을 추가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2014년형 쉐보레 트랙스를 1일부터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다.

2014년형 트랙스는 어반 오렌지 외장 색상이 추가됐고, 기존의 블랙 및 브라운에 이어 실버 컬러 인테리어를 새로 도입했다. 또한 터보 레터링을 적용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의 아이덴티티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트렁크 적재화물을 가려주고 차량 후미에서 유입되는 소임을 차단하는 트렁크 커버를 채택하고, 변속기 노브 주변부의 마감소재도 업그레이드했다.

마크 코모 한국GM 판매·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트랙스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출시된 이 후 소형SUV 세그먼트를 창출해 왔다"고 말했다.

2014년형 쉐보레 트랙스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자동변속기 기준 ▲LS 모델 1940만원 ▲ LS디럭스 모델 2015만원 ▲LT 모델 2090만원 ▲LT 디럭스 모델 2190만원 ▲LTZ 모델 2289만원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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