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수상작 상영, 국내 최고 비보이팀 갬블러 크루등의 축하무대 펼쳐져"

순천시는 2일 제2회 에코필름어워즈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습지센터공연장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생활 속 환경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작품 접수를 시작한 제2회 에코필름어워즈에는 아마추어 필름 부문에 76편, 일반·학생 부분에 201편이 출품되어 전체 277편이 접수 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북공연, 에코 골든 벨 등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총 10편에 대한 수상작 시상과 함께 우수 작품 상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국내 최고의 비보이 팀인 ‘갬블러 크루’와 히든싱어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우연수(가수 이수영 모창), 안웅기(가수 이문세 모창) 등이 출연하여 영화와 공연이 어우러져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릴 화끈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에코필름 어워즈는 지속 가능한 상생과 공존방법, 생활 속 환경 이야기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모하는 '환경 영화제'로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사용해 촬영한 작품이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응모가 가능해 글자 그대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 감독이 될 수 있는 '열린 영화제'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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