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혁 기자]디스플레이텍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디스플레이텍은 전일대비 400원(3.64%) 오른 1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디스플레이텍이 3분기 1401억원의 매출액과 14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증권 이채호 연구원은 "디스플레이텍이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확대전략의 수혜로 LCD모듈 수요 증가에 따른 외형성장과 스마트폰 비중 확대로 인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다품종 소량모델에 최적화되어 있고 가격 결정권을 가졌다는 점, 원가 경쟁력 등을 고려할 때 디스플레이텍의 성장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영혁 기자 coral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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