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감기'(감독 김성수)가 리얼한 캐릭터 설정과 싱크로율 100%의 캐스팅, 그리고 영화 속 배우들의 열정과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5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감기' 캐릭터 영상에는 장혁 수애 박민하를 비롯해 유해진 마동석 이희준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영화 속 활약상이 담겨 있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구' 역의 장혁은 구조대원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내기 위해 소방학교에 찾아가 훈련을 받았다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고, '인해' 역의 수애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변종바이러스를 최초로 발견하게 되는 감염내과 의사로 고군분투 한다는 자신의 역할을 설명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미르' 역의 박민하가 밝고 귀여운 목소리로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한 데 이어 영화 속에서 깜찍하게 열연한 모습들이 이어져 보는 이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김성수 감독, 김성진 PD가 주연 배우 장혁, 수애, 박민하의 연기력과 집중력, 성실함에 대해 극찬을 쏟아낸다.

이어지는 '지구'의 동료 구조대원 '경업' 역의 유해진, 전직 고위군관 '국환' 역의 마동석, 불법 밀입국자 운반책 '병기' 역의 이희준이 영화 속에서 펼치는 리얼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 연기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배우들과 함께 뛰는 스태프들의 모습, 폭염과의 사투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현장의 모습들은 최고의 배우, 스태프들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인 '감기'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 '바이러스 감염' 소재의 영화로, 2013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