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카드 포인트로 주식 거래 수수료를 결제하고 주식 거래 수수료를 카드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S-lite 포인트 플러스' 서비스를 5일 출시했다.

S-lite 포인트 플러스는 0.013%의 초저가 주식 거래 수수료를 제공하는 신한금융투자·신한은행 제휴상품인 'S-lite'와 신한카드의 대표 리워드 프로그램인 '마이 신한포인트'가 결합된 시너지 상품이다. 신한카드의 마이 신한포인트로 주식거래 수수료를 결제하는 동시에, 주식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포인트로 환급해준다.

S-lite 계좌는 전국 신한은행과 우체국 지점(8월 12일부터)에서 개설 가능하며 S-lite 계좌와 신한카드가 있다면 누구나 S-lite 포인트 플러스에 가입할 수 있다. 계좌개설 후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포인트로 주식 거래 수수료가 결제되고 거래금액에 따라 수수료의 최대 10%까지 카드포인트로 적립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신한금융투자는 S-lite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S-lite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선착순 1만 명에게 마이 신한포인트 1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거래를 하면 5000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거래 규모에 따라 최대 5만포인트까지도 적립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 이벤트도 있다. S-lite 수수료인 0.013%의 의미를 담아 총 1300명에게 태블릿PC(서피스), 블루투스 스피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경품을 퀴즈 참여자에게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고객지원센터(1588-0365) 또는 S-lite 홈페이지(http://www.slit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용태 신한금융투자 멀티채널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저렴한 수수료 제공뿐 아니라 신한은행, 신한카드와 신한금융투자를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추가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보다 차별적인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0119)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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