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굿닥터' 연기자들의 유쾌한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배우 이아린은 5일 오전 아시아경제에 "'굿닥터'가 오늘 첫 방송한다. 요즘 촬영에 매진 중"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아린은 주원, 주상욱과 함께 발랄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에서 이아린은 성원대학병원 소아외과 간호사 가경 역을 맡았다. 그는 영화 '댄싱퀸', 드라마 MBC '마의'와 tvN '우와한 녀' 등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활약한 바 있다.

이아린은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주상욱 씨가 촬영장에서는 분위기메이커"라며 "주원 씨는 평소에도 역할에 몰입해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주원은 이번 작품에서 소아과 레지던트 박시온 역을 맡았다. 그는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로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소아 외과 전문의로 훌륭하게 성장하게 되는 인물이다.

또한 주상욱은 '소아외과학회'에서 최연소로 자격을 인증 받은 실력파 소아외과 부교수 김도한으로 분했다.

한편 '굿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아외과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첫 방송은 5일 오후 10시.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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