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이파니가 한 달 만에 3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감독 봉만대) 제작보고회에서 곽현화는 "내가 이번 작품에 가장 늦게 합류했다. 그런데 가장 놀란 것은 이파니가 출산한 지 100일이 지났는데, 정말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파니는 "애를 많이 낳았더니 살이 쭉쭉 빠지더라. 몸조리를 하면서 쭉쭉 뺀 것"이라며 "내가 아기를 낳고 갑자기 합류해서 조금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다. 한 달 만에 30kg을 뺐다.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성은은 "정말 몸매가 좋은 분들과 함께 하다 보니 불리할 것 같아서 한 달 전부터 다이어트를 했다. 다른 분들은 안 먹으면 살 수가 없었을텐데, 촬영장에서 나만 안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티스트 봉만대'는 에로 공포 영화 '해변의 광기'의 촬영장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해프닝을 담은 작품으로, 봉만대 감독이 직접 주연을 도맡아 곽현화 성은 이파니와 함께 폭풍 웃음을 선사한다. 오는 29일 개봉.



장영준 기자 star1@
사진=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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