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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무비영어’는 영화나 드라마감상과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SK텔레콤만의 특화된 영어 학습 서비스다.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로 영화 등을 보며 한-영 자막 전환, 구간반복, 영화 속 주요 영어 표현 보기 등의 기능을 이용해 학습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7월 한 달에 3만명 이상 가입자가 급증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20대 연령층 고객의 수가 두드러지게 늘었다. 방학기간인 6~8월을 맞아 영어 학습에 나선 대학생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T무비영어는 월 정액 3000원의 이용료로 영화 24편, 드라마 29편 등 총 79편의 동영상 이용 할 수 있다. 결제 없이 회원가입만으로도 10편의 무료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장기이용권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하며 컨텐츠별 구매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말까지 문장 배속 조절, 한문장 반복 청취, 녹음 등의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해외 드라마 팬들로부터 인기높은 ‘셜록홈즈 시즌2’, ‘닥터후 시즌6’, ‘빙 에리카 시즌3·4’와 영화 등을 계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앞으로 가입 통신사나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들이면 누구나 T무비영어를 활용해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무비영어’ 10만 회원 돌파를 맞아 8월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워커힐 상품권, 커피, T스토어 캐시 5000원 등의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의 ‘LTE 무한 75/85/100요금제’ 가입자라면 고객센터나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 6개월 간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는 프로모션도 시행 중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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