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신규사업 및 신인그룹 기대감에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36분 현재 와이지엔터는 전일 대비 3900원(7.28%) 오른 5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코스온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와이지엔터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코스온은 화장품 생산업체로 와이지엔터가 코스온 투자를 통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하반기 데뷔 예정인 신인그룹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유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두 신인그룹의 성공적인 데뷔를 가정했을 때 5년차가 되는 2017년에는 두 신인그룹의 연간 매출액 합이 480억원, 순이익 8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두 신인그룹의 데뷔만으로 30%의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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