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새이플란트 치과의원 원장(왼쪽)이 수술 후 회복 중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찾아 성공리에 수술을 마친 데 대한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새이플란트 치과의원>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새이플란트 치과의원은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한 후원금으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가 3차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 환자는 선천성 심장병(활로씨4징) 진단을 받고 한국심장재단의 지원으로 두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달 18일에는 새이플란트 치과의원 후원금 1500만원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3차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단계에 있다.

이재원 원장은 "생각보다 환자가 밝고 건강해보여 좋다"면서 "앞으로 새이플란트 치과의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이플란트 치과의원은 올해부터 환자들의 치료비 일부를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하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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