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동안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KRX DREAM 장학캠프'를 개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캠프에는 부산지역 다문화·다자녀가정 중·고등학교 장학생 120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명사초청 강연, 단체미션활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발견하고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체험형 비전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재단은 2011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부산지역 다문화가정 및 다자녀가정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85명에게 약 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